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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요양원의 어버이날(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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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5-05-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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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블레스 요양원입니다.

저희 요양원에선 5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고 공들이는 날인 어버이날이 다가왔습니다.

어버이날을 위해 4월부터 노블레스 직원들과 다함께

포토존도 꾸미고, 가수 초정 및 어버이날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준비하기 위해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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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카네이션을 들고 찍을 수 있는 꽃 포토존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께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편지 나무

어르신들과 잠시 산책을 다녀올 수 있는 화창한 야외 정원

어르신들의 생활 모습과 작품을 볼 수 있는 솜씨자랑 게시판

어르신들께 전하는 감사편지영상 등등 요양원 곳곳을 열심히 꾸며보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희는 정성들여 준비한 어르신들께 드리는 선물과 카네이션을 챙겨

각 층에 올라가 한분 한분 눈을 마주하며 감사인사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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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모두 뭘 이런걸 준비하냐며 감사하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께 꽃을 달아드리고 선물도 직접 착용시켜 드리며

더욱 오래 어르신들과 마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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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분도 웃지 않는 어르신이 없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만개한 웃음을 지어주시며

여자 어르신들께 드린 여름용 스카프도 뭘 이리 고운걸 가져왔냐며 기뻐하시곤

그날 잠들기 직전까지도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남자 어르신들께는 무압박의 여름을 맞이하여 통기성 좋은 양말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직접 양말도 신겨 드리며 어르신들과의 라포를 형성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10시 30분부터는 초대가수 및 무용선생님께서 와주셔서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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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용과 노래로 어르신들은 웃고 우시며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즐기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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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저희가 준비한 가족편지영상을 보여드리며

면회에 오지못하신 가족분들을 잠시나마 만나고 그리워하시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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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분들의 얼굴이 나와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30분 정도 영상을 보내주셔서

어르신들은 신기해하며 집중해서 봐주셨습니다.

큰 거동이 어려우셔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시거나 행사 중간에 쉬려고 올라가셔서

보지 못하신 어르신들께는 행사가 끝나고 따로 올라가 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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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어버이날 행사가 끝나곤 점심을 드시고 푹 쉬시다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에 한하여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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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두 노블레스 요양원이라는 곳에서 처음 만나

낯설고도 즐거운 생활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요양원의 어르신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귀한지

그 모습을 눈과 마음에 담는 보호자분들께는 또 얼마나 특별할지.

바라보는

 저희 직원들도 조금은 그 마음을 알기에 마음 아프고도 기쁜 그런 날입니다.

그래서 어버이날이라는 핑계를 대며 어르신들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집에서 계시던 날들보다는 힘들고, 답답하실 수 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즐겁게 저희와 하루하루를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늘 저희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노블레스 요양원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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