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요양원의 하루(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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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블레스 요양원입니다.
즐거운 금요일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추억회상을 위해, 오전부터 정원에 나가 달고나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들도 달고나를 만들어보신지 5년~20년전이라 조금은 서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보았습니다.
저희가 달고나를 만들고 있자. 정원에 산책 나오셨던 어르신들께서
"이야~ 국민학교때 먹었던거네!" 하시며 옹기종기 다가와 보고 계셨습니다.
어떤 어르신들은 "소다가 조금밖에 안들어가서 색이 그런거야"하시거나
"불을 더 약하게 해야해"하시며 알려주셨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과거가 생각나시는지 한분 두분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며
서로 이야기해 나가셨습니다.
이쑤시개로 달고나 모양에 맞춰 콕콕콕 찌르거나 살살 긁으시면서 뽑기를 완성하셨습니다.
어떤 어르신께서는 십자가 모양을 성공하셨는데
"신앙이 깊어서 그런거야"하시며 모두를 즐겁게 해주셨습니다ㅎㅎ
달고나도 드시고, 보호자분들께서 사다주신 수박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렸는데요.
나란히 앉으셔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활동이 끝나고 심심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으로 숨은 낱말 찾기 활동지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저희 요양원 어르신들께서는 인지가 다들 너무 좋으신지
척척 잘 찾아내셔서 더욱 어렵게 레벨업해서 가져다 드리기로 약속드렸습니다...ㅎㅎ
산책도 나오시고 티비도 보시며 오전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드셨습니다.
오후엔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강화시키기 위하여
스트레칭으로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니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후에는 다함께 주머니를 만들어보는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손으로 종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쭉쭉 찢어보고, 한데 묶어보고, 꾸며보면서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여 보셨습니다~!
오늘은 대근육부터 소근육. 인지까지 전반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과거 추억도 회상하시며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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