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요양원의 하루(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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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속 세상, 나만의 작품을 표현해요"
안녕하세요. 노블레스 요양원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함께 도형을 활용한 인지.감각 통합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도형 하나하나에 어르신들의 추억과 창의력이 담겨
색색의 도형들이 모여 멋진 작품이 되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도형을 분류하고 쌓으며 균형감각을 자극해요
먼저 다양한 도형의 종류를 알아보고,
모양과 색깔에 따라 분류해보는 활동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사각형, 삼각형, 원형 등 친숙한 도형을 손에 쥐고
"이건 문양이 같네", "색이 예쁘네" 하시며 도형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탁색하셨습니다.
그 후에는 도형의 중심을 맞춰 위로 차곡차곡 쌓아보며
균형 감각과 눈-손 협응력을 함께 자극했습니다.
"조금만 더 올려봐~"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마치 놀이 속에서 훈련하는 작은 물리치료 같았습니다.
도형으로 만드는 내 이야기
두 번째 활동에서는 도형 단추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표현하는 창의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집이여", "이건 자동차야" 하시며
도형을 조합해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형 및 개만으로도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은 무궁무진했고,
작품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소통의 기회도 되었습니다.
네 손으로 만든 팔찌, 내 삶의 보석처럼
마지막 활동은 도형 단추를 실에 꿰어 팔찌와 목걸이를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강사의 지시에 따라 도형을 차례로 꿰어보며 집중하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색을 고르고 모양을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장신구를 완성하셨습니다.
"내가 만들었어~예쁘지?", "딸 주고 싶다"
하는 어르신들의 자랑스러운 표정에
작은 도형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사진으로도 남겨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 어떤 점이 좋을까요?
이번 도형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자극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인지력 향상
색깔과 모양 분류, 지시 이해 등으로 사고력과 주의 집중을 높입니다.
감각 협응 자극
눈과 손의 협응을 유도하며 섬세한 움직임을 촉진합니다.
창의력과 자기표현 강화
사물 표현과 장신구 제작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킵니다.
사회적 소통
작품 발표와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지며 정서적 안정감이 높아집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 도형을 통해 펼쳐진 어르신들의 세계는
어린 시절의 장난감보다도 더 따뜻하고, 예술작품보다도 더 특별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웃음 속에 담긴 성취감과 자부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노블레스 요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창의와 활력이 피어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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