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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블레스 요양원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원 안이 잠시나마 영화관으로 변신했는데요.

기억 속 추억을 다시 꺼내보고, 감정과 감성이 교차하는 따뜻한 하루가 펼쳐졌습니다.

활짝 웃고, 때론 눈시울도 붉어졌던 시간

활동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어떤 날인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 옛날에 봤던거여~". "저 배우 이름이 뭐였지?"

상영 전 영화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무며, 자연스럽게 회상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스크린이 켜지자 어르신들의 눈빛은 어느새 초롱초롱!

익숙한 장면과 대사, 옛날의 음악에 함께 웃고, 감탄하고, 

때로는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도 전해졌습니다. 

한 분은 "젊을 때 극장에서 봤던 영화야"라며 따뜻한 추억을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함께 본 영화, 힘께 나눈 이야기

상영이 끝난 뒤에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불편하진 않으셨어요?". "다음엔 어떤 영화 보고 싶으세요?"

영화 관람 후 자유롭게 감상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감정 표현과 소통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다음 상영회에는 어르신이 추천하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올라올지도 모르겠네요.

멀리서 어르신들을 위해 한달음에 와주신 

한국 영상자료원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들께 어떤 점이 좋았을까요?

이번 영화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자극과 효과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기억 회상 자극

과거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자연스러운 회상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서적 안정

익숙한 음악과 장면에 몰입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사회적 소통

함께 영화를 보며 대화가 활발해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서적 유대가 깊어졌습니다. 

인지 기능 활성화

영화 줄거리 이해, 인물 기억 등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일상 속 활력

문화 활동을 통한 즐거운 자극으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블레스 요양원은 앞으로도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잇는 특별한 문화활동을 정성껏 이어가겠습니다. 

추억을 살아 있고,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